나고야 여행 중 꼭 먹어야한다는 히츠마부시, 미소까츠, 테바사키 중 나고야 방문 첫날 방문한 아츠타호라이켄 입니다.
더스트링스나고야호텔에서 가는법
공항에서 이동하는 길인 진구마에역에 내려서 아츠타호라이켄본점을 갈까 고민도 했으나, 검색해보니, 연말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나와서, 호텔 도착 후 사카에역 주변에 있는 아츠타호라이켄마츠자카야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가 숙박했던 더스트링스호텔나고야에서는 택시로 약 10~15분이 걸리고, 택시비는 1,500엔정도 나왔습니다.
식당으로 가려면 여러개의 건물 중에 남관인 미나미관으로 가야합니다. 엘리베이터로 10층으로 가야하고, 본관과는 6층이랑 다른 층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10층에 내리면,홀에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40분에 갔는데도, 점심시간도, 저녁시간도 아닌 시간인데, 50분을 대기하라고 합니다. 대기표를 받고 백화점 내려와서 아이쇼핑을 하고 4시 20분에 돌아가서 20분 정도 더 대기했습니다. 통상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는 것 같고, 시간에 따라서 더 길어질 수 도 있습니다.
아기 관련 사항
아기와 가시는 분들 관련해서,
- 아기의자 있음
- 아기식기 제공
- 유모차도 자리 옆이나 입구에 주차 가능
메뉴
먹는 방법은 일본어로, 그리고 한국어로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톡파원25시에서 극찬한 아츠타호라이켄 본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점이니 기대하고 둘 다 극상으로 주문했습니다.
장어가 한가득 나오는데, 첫입은 진짜 TV에서 말한 것 같이 장어가 입에서 샤르르 녹는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다가 느끼해지기 시작할 때 즈음엔 와사비랑 김이랑 넣어서 비벼 먹고, 다음 1/4은 육수에 넣어서 먹는데, 처음에는 개운한 맛이 감돌다가 어느순간 짠맛이 확 올라옵니다.
제가 육수를 조금 넣은 건지, 소스가 안비벼지고 들어가서 한번에 먹은 건지 모르겠네요. 남은 장어랑 밥은 육수 없이 그냥 밥만 비벼 먹고 나왔습니다.
기대하고 큰거 시켰는데 짠맛 때문에 마지막까지 감동을 못느끼고 왔어요. 20개월 아기도 장어를 잘 먹었는데, 이날은 잘 안먹네요. 짠맛이 강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분명 맛은 있었는데, 너무 큰걸 시킨게 오히려 역효과인듯 합니다. 나고야를 언제 다시 갈지, 또한 비싸서 언제 또 먹을진 모르겠지만 다음은 일반사이즈로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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