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일본 나고야] 나고야 여행 (2일차)

by Mong Gu 2023. 1. 6.
반응형

20개월차 몽빤이의 첫 해외 여행지 나고야 (名古屋) 2일차 여행!

 

레고랜드 재팬 나고야 -> SEA LIFE -> 야바톤 메이테츠백화점 -> 유니클로 나고야 게이트타워점

 

2일차 주요 일정은 레고랜드 (Legoland)!

 

듀플로 기차놀이 덕분에 기차와 레고를 좋아해서 선택했다고 하고 싶지만, 10월에 예매한 나고야 여행 중 레고랜드를 가기 위해 사전에 계획해서 듀플로를 사주고, 친해지도록 한 후 방문.

 

레고랜드 재팬 나고야를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은 아래 블로그 참조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mong_family/222974523051

 

더스트링스 나고야 호텔에서 가는 법은 매우 간단.

호텔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5분정도 걷다보면 사사시마라이브역 (Sasashima-Raibu Station ささしまライブ駅) 이 나오고 여기서 한번에 아오나미선 (Aonami Line)을 타고 레고랜드 재팬 나고야 (Legoland Japan Nagoya)가 있는 긴조후토역 (Kinjofuto Station 金城ふ頭駅) 까지 도착. (9정거장, 22분 소요, 340엔)

엘리베이터도 잘 되어 있어서 유모차로 이동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어요.

4-chōme-60-7 Hiraikechō,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3-0872 일본

 

기차 좋아하는 주안이는 치치코코 하면서 신나게 타다가 잠든 상태로 레고랜드 도착. 역에서 내려가는 쪽에 애들 미끄럼틀도 있고, 활기가 넘치네요. 연말 연휴라 금요일이지만 사람도 적지는 않았어요.

 

입구에서 일하시는 분이 사진 찍어준다고 하셔서 사진 한장 찍고, 입장권 받고 나면 안에 레고로 만든 포토존에서 또 찍어주시는 분이 있어요.

 

기온은 5도 정도지만, 해도 없고 바람도 불고 약간의 비도 와서 추운 감이 있어서 우선 레고샵 구경. 제품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 레고랜드 Exclusive 제품이 있고, 국내에서 온라인 구매하는 거랑 가격은 별반 차이가 없어서..생일인 달에 방문해서 할인 받지 않으면 큰 메리트는 없을듯.

20개월 아기와 탈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회전목마 한번, 듀플로 쪽에 있는 기차 둘다 대기시간 약 2~30분 후 타고 주로 듀플로 빌리지인가 하는 곳에서 오르고 내리고 시간 보냈어요.

 
날씨만 따뜻하면 캐리비안의 해적 보트 타고 물놀이도 하고, 더 크면 닌자고 월드에서 타는 것도 재미있어 보였으나, 이번에는 그냥 PASS.
 

2~3년 후에 다시 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이후에는 추워서 미니어쳐월드 같이 일본의 후지산, 나고야돔 등 전시해 놓은 곳 구경하는데, 잘 만들어놔서 너무 좋은데, 추워서 구경을 오래 못하고 왔네요.

 

점심은 간단히 먹으려고 나와서 앞에 있는 라멘집에 갔는데, 삿포로 쪽 라멘을 팔던데 미소라멘과 쇼유라멘 둘다 많이 짜지 않고 먹을만 했어요. 추운데 줄서지 않고 빨리 먹을수 있었던 곳이라서 나름 만족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

SEA LIFE는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일단 실내라서 너무 좋았어요. 레고와 물고기의 콜라보도 좋았고, 수족관은 주안이가 처음가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해서 레고랜드만큼 만족 스러웠던 곳이에요. 가신다면 콤보로 예매해서 1~2시간 정도 둘러보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

저녁은 미소까츠 먹으러 야바톤을 가야하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야바톤 메이테츠백화점으로...여기도 30분정도 대기가 있어서 대기하고 들어감. (아기 의자는 없으나, 유모차 놓을 자리는 마련해줌)

 

 
 

많이 짤것 같아서 걱정했으나, 맥주와 같이 곁들이니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나고야 대부분의 식당들은 왜이리 긴 줄을 서서 먹는지 이해가 가지 않음.

 

이후 유니클로 (UNIQLO)에서 쇼핑하고 면세 받고, 새해 선물로 수건과 입욕제 3개 받아서 호텔로 복귀하는 길에 Daikoku Drug ダイコクドラッグ 名駅店 있어서 눈팅만 하고 옴. (뭔가 정신 없어 보이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돈키호테에 비해서 넓직하고 이브 진통제도 많이 있어서 마지막날 다시 방문해서 구매)

이브 사시려다가 못사신 분들은 역 근처이기도 해서 여기도 가보시길 추천 드려요.

 

Daikoku Drug

일본 〒450-0003 Aichi, Nagoya, Nakamura Ward, Meiekiminami, 1 Chome−26−36 名鉄バスターミナル南館 1F

호텔로 복귀해서 호텔이 이뻐서 얘기하고 웨딩채플쪽에 나가서 사진 찍고 방으로 가서 입욕제에 목욕하고 오늘도 마무리!!

 

 

반응형

댓글